류마티스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정의와 차이점 제대로 알아보기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의 정의와 차이점

 

 

1.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정의

자가면역 질환으로 면역 체계가 자신의 신체 조직을 공격하여 관절에 염증을 일으키는 만성 질환입니다.

주로 손과 발의 작은 관절에 영향을 미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관절의 변형과 기능 상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징

면역 체계의 오작동으로 인해 면역 체계가 신체의 정상적인 조직을 공격하여 염증을 일으킵니다.

양쪽 손이나 발의 같은 관절에 동시에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로, 발열, 체중 감소 등의 전신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관절 외 증상으로 폐, 심장, 혈관 등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관절이 뻣뻣해지는 강직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됩니다.

 

 

 

진단

혈액 검사를 통해 류마티스 인자(RF) 및 항CCP 항체 검사를 실시합니다.

-X선, MRI, 초음파 등을 통해 관절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2. 퇴행성 관절염(Osteoarthritis)

 

정의

관절 연골이 점진적으로 퇴화하고 손상되는 질환으로, 주로 노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무릎, 엉덩이, 척추 등의 큰 관절에 주로 영향을 미칩니다.

 

특징

연골 손상으로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점차 마모되어 뼈가 직접 마찰하게 됩니다.

비대칭성으로 한쪽 관절에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소 증상이 주로 관절의 통증, 뻣뻣함, 운동 범위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관절 주변에 뼈 돌기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관절이 뻣뻣해지는 강직증상이 30분 이내에 풀립니다.

 

진단

임상 평가를 통해 환자의 증상과 병력을 확인합니다.

X선, MRI 등을 통해 관절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3. 차이점 요약

 

1. 원인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 반응이며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의 퇴화 및 마모가 원인 됩니다.

 

2. 발병 위치

류마티스 관절염은 주로 손과 발의 작은 관절에 나타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 엉덩이, 척추 등의 큰 관절에 나타납니다.

 

3. 증상:

류마티스 관절염은 대칭적 관절 염증, 전신 증상, 조조강직(1시간 이상)이 발생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비대칭적 관절 통증, 국소 증상, 조조강직(30분 이내)이 발생합니다.

 

이와 같이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은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에서 차이가 있으며, 각각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