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서 못 받는 고혈압·당뇨 약값 혜택, 지금 확인하세요

 

고혈압·당뇨 환자 약값,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거 아셨나요?

“고혈압·당뇨병 약값, 매달 부담되시죠?”
매일같이 약을 챙겨 먹어야 하는 만성질환자 분들에겐
그 작은 알약 하나하나가 금전적인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다행히도 정부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저소득층,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약제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내용을 자세히 정리해드릴게요.

어떤 제도인가요?

이 제도는 바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및 본인부담 경감사업”**입니다.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만성질환 관리사업의 하나로,
고혈압이나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환자가
지정된 병·의원에서 진료받고 약을 처방받을 경우
진료비와 약값의 일부를 감면해주는 제도입니다.

지원 대상

다음 조건 중 하나 이상에 해당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1. 고혈압 또는 당뇨병 진단을 받은 자
2. 만 65세 이상 어르신 (연령 제한은 지역에 따라 다름)
3.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4. 지역 보건소에 등록한 만성질환자

※ 진단만으로는 자동 등록되지 않으며, 본인이 직접 등록 신청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 진료비 본인부담금 경감
  (일부 보건소와 협약된 병원에서 외래 진료 시 본인부담금 감면)
• 처방약 조제 시 약제비 일부 지원
  (약국에서 조제 시 할인 적용. 약값 전액은 아님)
• 혈압계, 혈당측정기 등 자가관리용 기기 무료 제공 또는 임대
  (지역 보건소별로 상이)
• 건강 상담 및 질환 교육 무료 제공

신청 방법은?

1. 가까운 지역 보건소 방문
   • 고혈압 또는 당뇨병 진단 확인서(또는 처방전), 신분증 지참
2. 만성질환자 등록 신청서 작성
3. 지정 병·의원 및 약국 안내받기
4. 이후 지정된 병·의원에서 진료 → 약국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조제 가능

약값, 얼마나 할인되나요?

지역과 보건소 예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약값 중 본인부담금의 30~50% 정도를 지원합니다.
예: 원래 6,000원 부담 → 약 3,000~4,000원으로 줄어드는 셈.

놓치면 손해! 이런 분들 꼭 확인하세요

• 매달 병원 다니고 약값이 부담되시는 고령 어르신
• 혈압·혈당 수치가 올라가고 있는 초기 고혈압·당뇨 환자
•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으로 등록되어 있는 분
•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분들

 마무리하며

고혈압과 당뇨는 한 번 시작되면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그렇기에 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를 꼭 활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보건소 한 번 방문하는 걸로 약값 부담 줄이고, 건강도 챙기세요.

부모님이나 주변 어르신께도 꼭 알려주세요.
모르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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